韓国の女子学生である私が、夢の有鄰庵でのヘルパー生活で感じたこと
こんにちは。有隣庵ゲストハウスのヘルパー、韓国から来たへインです!
私は今年の1月に、ワーキングホリデーで日本での生活を始めました。
大阪で生活費や家賃の為にバイトを始めましたが、働いてばかりの生活に疲れてきました。
結局バイトをやめ、1か月間九州一周と中国地方を旅をしました!
その旅行中に有隣庵と出会い、ヘルパーをすることになりました。
有隣庵のヘルパーは1日5時間、お手伝いする代わりに滞在費が無料になります!
朝はチェックアウトのゲストさんをお見送りをして、お部屋の掃除をします。
朝の仕事が終わったら自由な時間なので、私は昼寝をしたり日本語の勉強、晴れの日は外をぶらぶらしてます!
そして週に1日、お休みがあるのでお出かけもします^^
そして夕方からはチェックインのお手伝いやゲストさんと交流をしてます!
韓国からのゲストさんには私が通訳をすることができてうれしいです!
2か月、倉敷に滞在した私のおすすめは、大原美術館と夜の倉敷川です。
大原美術館には外国語の音声ガイドがあるので、海外の人にとても親切だと思いました。
また夜の倉敷川は昼間とは全く違う雰囲気になるので有隣庵に泊まったら、お散歩をしていただきたいです!
私はもうすぐヘルパー生活が終わりますが、韓国に帰っても少しでも多くの人に倉敷の良さを伝えていきたいです:)
안녕하세요! 유린안 게스트하우스의 한국인 헬퍼 혜인입니다.
저는 1월말 워킹홀리데이로 오사카에서 일본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생활비나 월세를 위해 시작한 아르바이트가 워킹홀리데이가 아닌 워킹만 하고 있는 생활에 지쳐 일을 그만 두고 한 달간 홀리데이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9월 한 달 동안 규슈 일주와 중국지방을 여행하며 마지막 여행지였던 구라시키의 유린안에서 발길이 머물러 현재 유린안의
헬퍼가 되었습니다.
유린안의 헬퍼는 아침과 저녁 하루 5시간 정도 일하는 대신 무료로 체제 할 수 있습니다!
돈을 벌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절약하며 지내고 있지만 이 생활마저 정말 즐겁고 뿌듯합니다. ?
헬퍼 일은 아침9시부터 11시까지는 체크아웃 하는 게스트들과 사진도 찍으며 배웅을 하고 청소를 합니다.
오전일이 끝나면 자유로운 시간으로 저는 낮잠을 자거나 일본어공부도 하며 맑은 날에는 미관지구를 산책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5시 반이 되면 게스트들의 체크인 준비를 돕거나 겨울한정 유탄포를 만들고 밤에는 게스트들과 교류를 하며 즐기고 있습니다.
두 달 동안 구라시키의 이곳 저곳 많이 가보았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 드리는 장소는 오하라 미술관과 밤에 보는 강가입니다.
미관지구의 상징인 오하라 미술관은 세계적인 명화 약 3500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500엔에 대여 가능한 음성가이드를 들으며 관람하시면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그리고 밤의 구라시키 강가는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멋진 야경을 즐기실 수 있으니 꼭 한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제 헬퍼 생활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어 정말 아쉽지만 좀 더 많은 분들이 구라시키를 즐기러 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